무역수지 50억 달러 흑자 ‘기록’
관세청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304억 달러, 수입 16.4% 증가한 254억 달러로 무역수지 5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반도체52.6%, 선박 131.7%, 승용차 25.8%, 석유제품은 19.1%증가했다. 반면 대외판매 부진으로 자동차부품은 0.2%, 가전제품은 1.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13.9%, EU 100%, 미국 13.4$, 베트남 67.2% 등으로 증가한 반면 싱가포르는 18.2%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수입 품목을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 제조용 장비 64.6%, 원유26.5%, 정보통신기기 13.5%, 반도체 7.0%, 기계류(4.8%)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13.2%), 중동(36.0%), 일본(17.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세청은 성질별 분류체계 기준을 통해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다. 신고수리일 기준을 연간 통계확정시 (2018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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