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오띠꾸뛰르’ 패션세계와 디자이너...“저걸 언제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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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오띠꾸뛰르’ 패션세계와 디자이너...“저걸 언제 입어?”
  • 김윤진
  • 승인 2017.08.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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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영역은 침범할 수 없는 예술의 영역이라지만, 가끔은 “잉!?”이라는 물음표를 띄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독창적인 생각으로 패션계의 파란을 일으킨 묘한 매력이 있는 괴짜 디자이너들이 바로 그 주인공.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해외 이색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아이리스 반 허펜Iris_Van_Herpen_HC17_18_look14-50-tile


아이리스 반 허펜 (Iris van Herpen)은 네덜란드 패션 디자이너로 3D 프린팅 기술을 패션과 접목해 과학과 패션의 영역을 접목한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획기적인 디자인 기술을 함께 섞은 매우 숙련 된 장인 정신으로 각 컬렉션을 만듭니다. 그녀의 현대적인 견해는 아름다움과 중생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착용 가능한 예술을 통해이를 번역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개척적인 예술가들과 과학자들과의 학제 간 연구와 협력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방식으로 형태와 구조를 창조한다. 패션은 복식뿐만 아니라 스타일이 아니라 기술, 예술 및 과학을 겨냥한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그녀가 2015년 선보인 6개의 작품은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에 전시되어 있다. 그녀는 패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건축가와 과학자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의 영역을 넓히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암스트레담 스튜디오에서 지속적으로 디자인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준야 와타나베016-tile


준야 와타나베는 일본의 디자이너로 꼼데가르송의 신사복 및 여성복 컬렉션의 수석 디자이너로 선임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자신의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매 시즌 새롭게 구성된 테크노 꾸뛰르 컬렉션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네리 옥스만innovative-fashion-01-tileMIT Media Lab과 Mediated Matter Group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건축가로써 기반을 다진 만큼 패션 디자인에 건축학적 요소가 들어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옥스만의 프로젝트 "Wanderers"는 3D 프린팅을 통해 인초를 구조화한 패션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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