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어, 일본서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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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어, 일본서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
  • 김형훈
  • 승인 2015.0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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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에어(제주항공) 기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회항을 했다.

21일 오후 6시 25분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제주에어 7C1103편이 택시웨이를 거쳐 활주로에 들어선 6시 40분쯤 응급환자가 발생, 램프리턴(승객이 탑승하는 탑승게이트에서 활주로로 이동해 출발을 앞둔 항공기가 탑승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는 것)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긴급 회항을 결정한 이유는 50대 한 중년 남성이 갑작스럽게 구토와 호흡 곤란을 보였으며 경기를 일으킨 데 이어 졸도를 했기 때문이다.

제주에어 객실 승무원들은 이후 기내 방송으로 의사를 찾았으나 탑승객 가운데 응급조치를 취할 의사가 없자 회항을 결정했다. 하지만 환자의 증세가 호전되고 귀국의사를 표명하면서 비행기에서 내리지는 않았다.

회항 항공편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나리타 공항을 다시 출발했다.

한편 이런 어수선한 틈을 타 한 중년남성이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승무원에 적발됐다. 제주에어는 이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경찰에 인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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