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시티면세점 김포공항 철수 보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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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시티면세점 김포공항 철수 보도 입장
  • 한 윤철
  • 승인 2018.03.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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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시티면세점의 김포공항 철수 보도와 관련하여 공사의 입장자료를 내었다.

먼저, 우월적 지위와 비대칭 정보를 이용한 부당한 계약을 체결하고도 임대료 부담을 경감해 주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하여,

시티면세점과 체결한 계약서는 공항 내 모든 상업시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표준임대차 계약서로, 특별히 시티면세점에 부당한 내용은 없으며 2017년도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 및 여객실적 감소는 임대료를 경감할 정도의 과도한 수준이 아니며, 시티면세점은 2016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임대료를 체납하였고 입찰조건에 명시되어 있는 국제선 격리대합실 확장지역의 매장 추가설치를 미이행하여 계약해지에 이르렀다고 설명하였다.

공사가 항공기 증편 등 청사진을 밝혔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하여,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에 대한 기대치는 현장설명회 참가자 질의에 대한 답변 차원에서 언급된 것이며, 항공기 증편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공사는 이를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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