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유기’(7기), ‘코리아버디스’(2기) 등 SNS 기자단 활동 본격 개시
상태바
한국관광공사, ‘한유기’(7기), ‘코리아버디스’(2기) 등 SNS 기자단 활동 본격 개시
  • 한 윤철
  • 승인 2018.03.29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제 1시장인 중화권의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중화권 유학생 66명을 선발, 3월 30일(금) 서울 페럼타워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기자단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대만․홍콩․몽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2기 기자단과 3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7기 ‘한유기(韩游记)'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한 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 국내 전역의 관광자원 취재활동 기회,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원증 및 활동 증명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해 중화권 SNS 기자단은 전국 방방곡곡 40여개 도시를 돌며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2,923건의 콘텐츠 생산 및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50여개의 여행 테마 후기를 수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공사는 현재 중화권 현지에도 SNS 기자단 125명(베이징 30명, 시안 20명, 선양 20명, 대만 30명, 홍콩 25명)을 두고 동시 다발적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외에도 ‘주한일본인네트워크 온라인 기자단’(4월, 40명), 아시아중동 지역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4월, 40명), 구미주 지역 ‘Hello Korea’(5월, 25명) 등 시장별 기자단들도 곧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포스트평창을 위한 강원 팸투어 등 각 지역별로 연간 5~8회 현장을 답사하고, 한국의 관광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면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맞춤형 방한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방한 관광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SNS 기자단의 역할과 기능이 명실 공히 한국관광 홍보의 중요한 축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이들을 한국관광의 전도자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