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포티웨딩' 이번엔 다문화 커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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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포티웨딩' 이번엔 다문화 커플 지원
  • 조 휘광
  • 승인 2018.06.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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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 사회공헌사업 ‘KAC 포티웨딩’ 16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에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부사장 김명운)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 이하 인구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KAC 포티웨딩’이 6월 16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 달항아리 앞에서 진행됐다.


‘KAC 포티웨딩’은 어려운 환경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이나 소음대책지역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해 결혼식 장소, 예식 행사,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공항공사와 인구협회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KAC 포티웨딩’은 러시아인 신부와 한국인 신랑의 전통혼례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예식에 참석한 신랑신부의 지인들과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이 하객이 돼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2017년 12월 김포공항에서 제1호 커플 탄생 이후 현재까지 총 5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하반기에도 사연이 있는 커플을 추가 모집해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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