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친절과 환대문화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임무를 띤 제2기 ‘미소제주대표’들의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친절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2일 미소제주대표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미소제주대표 제2기는 20세이상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모집기간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9명이 최종 선발됐다.

미소제주대표 2기 활동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제주의 아름다운 미소를 알리기 위해 제주도민에서 관광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관광지 및 축제 등 제주의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친절과 환대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운영된 미소제주대표 1기는 대학생 40명과 종사원 20명으로 구성해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재래시장, 대학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도민에게 친절과 환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