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를 찾는 고객에게 최고 20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총금액 1억5000만원의 면세점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 간 '서머 바캉스'를 테마로 인천공항 면세점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중견 면세점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참여가능

프로모션 기간 중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 ‧ 중견매장(에스엠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시티플러스면세점 등)의 경우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인천공항 1터미널(26, 29번 게이트 인근)과 2터미널(248, 254번 게이트 인근) 면세지역에 설치된 프로모션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우선 최고 2,000만 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 상품권(일등석 왕복항공권 및 특급호텔 스위트룸 5일 숙박권 포함)을 포함해 다양한 여행상품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패키지여행 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룰렛 돌려 같은 로고 나오면 10달러 기프트카드

총 금액 1억5000만원 상당의 면세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더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부스에 마련된 2개의 룰렛을 돌려 같은 로고가 나올 경우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프트 카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부스에 마련된 시크릿 박스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춘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1000달러 상당의 '골드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면세점 이용 후 프로모션 부스를 찾아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거나(여행상품권 이벤트), 부스에 마련된 더블 룰렛과 시크릿 박스 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휴대형 선풍기, 셀카봉 등 선물 다양

경품 이벤트 외에도 여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여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꾸민 후 해당 사진을 인화하는 '인천공항 인생4컷', 다양한 모양의 타투스티커를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 타투체험'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셀카봉 등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인천공항 면세점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 에스더와 협업으로 이국적인 열대 숲속으로 재단장을 마쳤다. 이색적인 여름풍경으로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