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 진로는? 충북 내일 직접영향권…피해 급증 우려
상태바
태풍 예상 진로는? 충북 내일 직접영향권…피해 급증 우려
  • 김시아
  • 승인 2018.08.2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채널A 보도화면)



태풍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발표한 태풍 진로는 가장 서쪽으로 갔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한다. 태풍 솔릭은 내일(23일)과 모레(24일) 충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2일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430㎞ 해상까지 진출한 상태다. 이어 23일 오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일본기상청의 태풍 솔릭 예상진로에서 23일에 태풍이 전남 다도해에 바로 인접해 위치한 것과 비교하면, 좀 더 먼 서쪽 해상에 위치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다.


물론 한반도를 관통하는 점은 지금까지 나온 진로에서 변한 게 없다. 한반도가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어 막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솔릭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산사태, 토사유출, 침수 등 호우 및 강풍 피해 예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 진로 예상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