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사회공헌 ‘낙향미식(乐享美食)’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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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사회공헌 ‘낙향미식(乐享美食)’ 본궤도
  • 조 휘광
  • 승인 2018.08.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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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면옥' '곰국시집' 1·2호점으로 선정해 메뉴판 전달


▲ 롯데면세점은 28일 `낙향미식(乐享美食)` 프로젝트 1•2호점의 메뉴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곰국시집 유미화 대표, 명동특구협의회 권철회 사무국장, 롯데면세점 노재승 커뮤니케이션팀장, 함흥면옥 김정자 매니저.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낙향미식(乐享美食)’ 1·2호점 메뉴판을 전달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28일 명동 지역 유명 음식점인 '함흥면옥' '곰국시집'을 각각 ‘낙향미식’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새로 제작한 메뉴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중구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식’을 맺고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일 것을 다짐한 이후 이뤄낸 첫 결실이다.


‘낙향미식(乐享美食)’이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낙향미식’ 대상 음식점 선정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추천을 받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위주로 이뤄진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이후 현재까지 명동 지역에 소재한 11개 음식점을 선정하고 방문해 전 메뉴의 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후 임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가시성 높은 메뉴판 디자인 제작과 함께 메뉴판을 3개 외국어(영·중·일)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명동지역 낙향미식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함흥면옥' '곰국시집' '명동마루' '고시레' '세종참치' '아미소' '경성양꼬치' '채선당' '일마지오' '미성옥' '강남면옥' 총 11개 음식점이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부산 및 강남, 제주 지역과 해외 주요 관광지 한식당까지 확대해 관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들에 대해서는 롯데면세점 SNS채널 및 음식·여행 전문 매거진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세련된 디자인과 올바른 번역으로 만들어지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은 지역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며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단발성 사업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낙향미식(乐享美食)’ 인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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