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 칼치기에 음주운전 논란...박해미 공식입장 "어떻게 사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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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칼치기에 음주운전 논란...박해미 공식입장 "어떻게 사죄 해야 할지.."
  • 김시아
  • 승인 2018.08.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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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화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박해미 남편 황민이 '칼치기'를 했다는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칼치기 운전이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행태의 불법 주행을 일컫는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부근에서 황민이 몰던 크라이슬러 차량이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동승해있던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두 사람은 황민의 아내인 배우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으로 알려졌다.


28일 MBN 측은 황민이 운전한 차량의 블랙박스를 공개하며 '칼치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황민의 차는 앞선 차들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


이후 버스를 앞지르기 위해 핸들을 꺾는 순간, 멈춰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이 음주 상태로 '칼치기' 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낸 것에 대해 죄스러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에서 박해미는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지 가슴이 찢어진다"며 "경찰 조사와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 제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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