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 일본 중계, 김선우 해설위원 "초반 분위기 우리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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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 일본 중계, 김선우 해설위원 "초반 분위기 우리쪽으로.."
  • 김시아
  • 승인 2018.08.3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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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2018 아시안게임 한국 일본 야구 경기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B조에서 2위로 밀려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나서는 한국은 이 경기에서 지게 되면, 결승 진출에 사실상 어려워진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한국을 꺾은 대만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 야구대표팀은 큰 고비에 닥쳤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우리팀은 지면 금메달은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다. 초반 타선에서 압도할 필요가 있다. 이왕이면 1회부터 몰아칠 필요가 있다"며 초반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부담스러운 경기지만 경기가 팽팽하게 계속 진행되다보면 우리팀이 쫓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1회나 2회에 점수를 내야 투수들도 조금이라도 편한 상태에서 투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일본 야구 경기는 KBS 2TV, MBC, SBS, 아프리카TV, POOQ, oksusu 등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한국 일본 야구 아시안게임 한일전 선발투수 최원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원태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넥센히어로즈에 입단했다. 180cm, 90kg의 체격으로 현재 리그 최고 토종 우완에이스로 성장했다.


2017 시즌 데뷔 2년차에 10승을 달성한 최원태는 2018 시즌에도 벌써 10승을 찍으며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2018 시즌에는 23경기 13승 7패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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