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삐에로쑈핑 2호점’ 6일 오픈…새벽5시까지 심야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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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삐에로쑈핑 2호점’ 6일 오픈…새벽5시까지 심야쇼핑!
  • 조 휘광
  • 승인 2018.09.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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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쇼핑 연계하고 외국인 특화상품 강화…상권 활성화 기대



동대문 두타몰(조용만 BG장)은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삐에로쑈핑’ 2호점을 두타몰 지하2층에 6일 오픈한다. 약426평(1408㎡) 규모로 1호점보다는 작지만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 특수성을 적극 반영해 알차게 구성한 동대문 특화 매장이다. 


삐에로쑈핑 두타점은 밤에도 활발한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살려 심야영업 컨셉트를 가미했다. 두타몰 영업시간에 맞춰 새벽 5시까지(월~토, 일요일은 자정까지) 운영해 밤낮없이 삐에로쑈핑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두타몰 상층부에 위치한 두타면세점도 심야 시간대 면세쇼핑이 가능하다는 점도 시너지를 더한다. 


동대문이 내국인만큼이나 외국인 방문비중이 높은 서울 대표 관광지이자, 숙박 인프라가 밀집한 점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대상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입구에 관광객 전용 상품 매대를 별도 설치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우수상품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죽염, 광천김, 밥솥, 생리대 등 국내 중소 협력업체 상품의 입점을 늘렸다. 또한 10대, 20대 타깃의 뷰티제품 및 아이돌굿즈, 소형 피규어 등 캐릭터 완구상품을 보강했다. 중국 고객을 겨냥해 한국 고급 분유도 번들로 판매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 상품군을 늘리는 대신 1호점인 코엑스점과 달리 신선식품 및 장바구니 생필품류는 판매에서 최대한 제외했다. 신선식품 등 삐에로쑈핑 미입점 상품은 두타몰 4층에 자리잡은 노브랜드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두타몰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의 두타몰 입점으로 인해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2-30대 젊은 고객의 추가 유입은 물론 인근 숙박시설에 묶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야식이나 기념품 구입을 위한 필수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쉐이크쉑, 노브랜드 등에 이어 이번 삐에로쑈핑의 입점으로 두타몰은 물론 두타면세점 및 인근상권까지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동대문 일대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삐에로쑈핑 두타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삐에로쑈핑백을 증정한다. 또한 명품 카테고리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9월 26일까지 제공하고, 균일가에 일부 초저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타점에서는 두타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며, 회원등급에 따라 두타멤버십 포인트도 3~5%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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