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면세 박람회 'TFWA 2018' 30일 개막
상태바
글로벌 면세 박람회 'TFWA 2018' 30일 개막
  • 조 휘광
  • 승인 2018.09.28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칸에서 6일간...516개 업체 최신제품 전시


▲ 30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TFWA 전시장 약도(자료=TFWA 홈페이지)


세계 최대 면세점산업 전시회이자 콘퍼런스인 'TFWA 2018 칸(Cannes)'이 9월 30일부터 6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516개 업체 전시 참가 = 주최측인 세계면세점협회(TFWA)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516개 업체가 참가해 496개 스탠드에 등록을 마쳤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500개사를 초과했다. 특히 머제스틱호텔 맞은편 머제스틱 비치에 위치한 비치빌리지는 작년보다 규모가 확장됐다. 이곳에서 뤼비통모에헤네시(LVMH) 뷰티그룹은 올해 겔랑(Guerlain), 겐조(Genzo), 지방시(Givenchy) 등 10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 에릭 율 모텐센 TFWA 회장(자료=TFWA 홈페이지)


◆세계 유수 면세점 CEO 대거 참석 = 1일 열리는 콘퍼런스는 에릭 율 모텐센(Erik Juul-Mortensen) TFWA 회장의 연설과 함께 시작된다. 안데르스 포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 전 나토 사무총장과 과학자이자 모험가인 버트란트 피카드(Bertrand Piccard) 박사도 연사로 나선다.

줄리안 디아즈 곤잘레스 듀프리 CEO, 클라우스 하이네만 하이네만 공동소유주, 다그 라스무센 라가르데르 의장, 수잔 웰란 킹파워 인터네셔널 부사장 등 세계 굴지 면세점업계 지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디지털 빌리지 = 전년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빌리지가 선보인다. 면세점과 트레블리테일 분야 관련된 최신 기술, 디지털 솔루션, 하드웨어가 선보인다. 30여개 업체가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고객과 1대1 미팅도 한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된다.

◆전용 앱 출시 = TFWA는 올해 처음으로 TFWA 전용 애플리케이션(TFWA’s new all-in-one App)을 출시했다. 광범위한 TFWA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전시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활동과 행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을 앱을 통해 준비할 수 있고 콘퍼런스 연설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코멘트를 할 수도 있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