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이엘, "차태현과 좋은 추억 같은 거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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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이엘, "차태현과 좋은 추억 같은 거 하나도 없어"
  • 김시아
  • 승인 2018.10.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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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최고의 이혼` 방송화면)


'최고의 이혼' 차태현이 첫사랑 이엘에게 독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이혼을 하는 조석무(차태현)가 진유영(이엘)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무는 이장현(손석구)이 계속해서 다른 여자를 만나며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결국 조석무는 참지 못하고 진유영을 찾아가 "남편 집에 있냐. 금방 들어올 거 같지 않다"고 했다.


조석무는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진유영 또한 자신과 이장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유영은 "과거 절친한 동료의 남자친구였던 이장현을 자신이 뺏었지만, 그를 만나 사랑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석무는 "남자가 바람피우는 걸 무의식으로 해명해주는 여자가 어디 있냐"며 "이렇게 말할 생각은 아니었다. 뭔가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석무는 자신과 행복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진유영은 "10년이 지나도 아무것도 모르시네 나 너와의 사이에 좋은 추억 같은 거 하나도 없어 헤어질 때 생각했어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 이런 남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라고 독설해 조석무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조석무는 강휘루(배두나)와 이혼에 가족들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고미숙(문숙)과 몸이 좋지 않은 장인 어른이 걱정된 것. 이에 두 사람은 한달 뒤에 가족들에게 이혼 통보를 하기로 기간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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