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소설 보다 더욱 기막혀"...충격파 던진 논산 여교사, 뭐든 상상 그 이상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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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소설 보다 더욱 기막혀"...충격파 던진 논산 여교사, 뭐든 상상 그 이상의 스토리
  • 김시아
  • 승인 2018.11.1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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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이슈가 주요 교육 뉴스로 부상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12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논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고교 3학년이던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B군과 여교사의 관계를 알아 차린 친구 C군이 여교사에게 접근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또 다시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소설보다 더욱 충격적인 일을 저지른 논산 여교사가 교육의 끝자락을 선보였다. 글로 표현조차 어려운 ‘황당한’ 그리고 ‘모욕적인’ 일들이 교육 현장에서 벌어진 셈이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논산 기간제 여교사가 고등학생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태를 알게 된 또 다른 학생은 이를 협박의 도구로 삼으며 논산 여교사를 성적으로 유린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미디어들은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논산 여교사를 거론하면서 우리 사회 교육 현실을 맹비난하고 있다.


논산 여교사는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학교 측이 은폐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은 크다.


논산 여교사 남편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지 않았더라면, 사태는 미궁에 빠질 수도 있었다는 의미다.


논산 여교사를 협박하며 성관계를 가진 남학생은 현재 대학생이 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논산 여교사 뿐 아니라 다수의 피해자들이 대학에서 발생하고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다.


한편 교사 A씨는 지난 4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됐다. 남편과는 지난 8월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스타트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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