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노사 합동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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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사 합동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
  • 한 윤철
  • 승인 2019.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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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노사합동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네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운항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21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을 했다.


회사와 조합이 상호 소통하고 안전운항과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 등 노사 양측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비행안전 저해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비행안전실 신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종사의 책임감과 리더십 강화 △안전운항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선진항공 문화 수용 등을 결의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사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회사의 전폭적 지원과 조종사 권익 보호를 약속하며 회사 발전을 위해 노사가 화합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역량 확대’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창수 사장은 “승객을 위한 안전운항을 다짐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되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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