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씨트립 경영진이 신라호텔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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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씨트립 경영진이 신라호텔에 왔다
  • 한 윤철
  • 승인 2019.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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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 업무 협약
이부진 사장 두차례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도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과 쑨제(孙洁) 씨트립 CEO가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를 방문했다. 2015년과 지난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중국 상하이 씨트립 본사를 방문해 중국 관광객의 방한 활성화를 논의했다면 이번에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로 범위를 넓혔다. 이부진 대표의 두차례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

호텔신라는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를 골자로 업무 협약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호텔신라와 씨트립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협력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신라호텔에서 량찌엔장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 씨트립 CEO,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호텔신라 최고 경영진과 씨트립 최고 경영진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5년과 지난해 중국 상하이 씨트립 본사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씨트립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상하이·베이징·광저우·선전·홍콩 등 중국 내 17개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호텔·항공권·여행상품·비즈니스 투어·레스토랑 예약·여행 정보 등 종합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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