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창립 20주년 프로모션 기간 내 매출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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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커, 창립 20주년 프로모션 기간 내 매출 30% 상승
  • 김상록
  • 승인 2019.10.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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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창립 20주년 기념 캠페인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그중 자체브랜드(PB) 제품 매출은 40% 신장을 기록했다.


'슈마하자' 캠페인은 지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여간 전국 슈마커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전 품목 20%, 최대 70%까지 할인을 진행한 프로모션이다. 이외에도 럭키쿠폰팩 증정, 1일 1회 최대 1만원 추가 할인 룰렛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졌다.


9월 한 달간 슈마커의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128%를 기록하며 약 30% 신장했다. 전년도와 대비했을 때도 동기간 20% 상승한 수치다. 


특히 슈마커의 자체브랜드(PB) 제품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PB 제품의 한 달간 판매율은 전달 동기간 대비 매출 40% 신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반적 매출 상승폭보다 10% 더 높은 수치이다. 


슈마커 PB상품은 웨버(Whever), 마커스(MAKERS), 허니 에이프릴(Honey April) 3개 브랜드로 남녀노소 취향을 아우른다.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컨셉으로 지난 8월 오픈한 슈마커 강남점에서는 기존 매장보다 PB상품을 집중적으로 디스플레이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홈쇼핑 업체들은 PB 열풍에 맞춰 자체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기존보다 상품 구성을 더 강화하고 나섰다. 모든 유통채널에서 취급하는 유명 브랜드보다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 더욱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슈마커도 자체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자체 상품 생산 진행으로 제작과 유통 과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해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토종 슈즈 멀티샵인 만큼 오랜 시간 축척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전 타겟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슈마커'는 2000년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멀티샵 비즈니스를 처음 선보였다.  현재 전국 주요 상권 로드샵 매장 및 주요 3대 할인마트에 입점하고 있으며 PC,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슈마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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