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비행기 타고 떠나는 5070 청춘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공사와 롯데관광, 승우여행, 웹투어는 50~70대를 대상으로 김포-사천,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 3개 항공노선을 이용한 통영골프여행, 남도 미식여행, 이야기가 있는 남해여행 등 여행상품을 함께 개발했다. 최근 5070세대는 마케팅 시장에서 경제력(Financial)과 활동성(Active)을 갖추고 자기관리(Self-Management)와 시간(Time) 여유가 있는 ‘FAST’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여행상품 및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여행상품 체험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4인 이하로 구성된 9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또 ‘사연 공모 이벤트’를 카카오톡, SNS 등으로 지인에게 공유하면 20명을 추첨해 카카오 미니 AI스피커를 선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국내 항공 여행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 지방공항 활성화 노력이 국내 내수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