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패키지-케이크-향수-가방...다채롭게 즐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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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패키지-케이크-향수-가방...다채롭게 즐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 김윤미
  • 승인 2019.11.1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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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앤리조트
워커힐호텔앤리조트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곳은 호텔, 유통가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과 제품 출시에 한창이다.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고 만끽할 수 있는 시즌 프로모션과 스페셜 제품들을 소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음달 20~25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 이 기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핀란드 공인 산타가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된 산타 키즈 빌리지가 열려 투숙 고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핀란드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휘바 욜루아(Hyvvää Joulua)’ 라는 이름의 패키지 2종을 제안한다. ‘휘바’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1박과 더 뷔페 조식을 제공하며, ‘욜루아’ 패키지에는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이 포함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크리스마스 위시즈(Christmas Wishes)’ 패키지 2종을 마련한다. ‘위시즈Ⅰ’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1박을, ‘위시즈Ⅱ’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더 뷔페 조식과 비스타 워커힐의 루프톱 공간인 스카이야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어린이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 홀에서 산타 키즈 빌리지가 운영된다. 산타 키즈 빌리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과 함께, 핀란드 공인 산타가 산타 키즈 빌리지를 깜짝 방문해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포토타임은 매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는 오후 2시 30분부터, 2회차 오후 4시 30분, 3회차는 오후 7시 30분부터 회차별로 50분씩 운영된다. 단, 현장 사정에 따라 내용 및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4종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 인원이 입장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산타마을 캠프’ 프로그램, 연인을 위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를 마련했다. ‘산타마을 캠프’에 참여하면 어린이를 위한 오두막인 ‘키즈 캐빈’에서 산타 망토를 입고 산타 모자를 만들거나 트리를 꾸미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낸다. 캐롤도 배우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신나는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프리미엄 와인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는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골드빛 장식물로 꾸며진 ‘한라홀’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파티’에 빨간색 계열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석하면 선착순으로 ‘신라베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케이크는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어 각광받는 시즌 아이템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베이커리숍 ‘알파인 델리’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부쉬 드 노엘’ ‘진저 브레드 하우스’ ‘슈톨렌’ 총 3가지이다.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각종 연말연시 모임 및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

부쉬 드 노엘은 통나무 장작 모양으로 한 해의 나쁜 일은 모두 태워버리고 내년 소망을 빈다는 의미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부쉬 드 노엘은 진한 초콜릿 무스와 새콤한 라즈베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 집을 연상시키는 ‘진저 브레드 하우스’는 알싸한 생강에 달달한 꿀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슈톨렌’도 만날 수 있다. 슈가 파우더에 하얗게 덮인 모양이 보자기에 쌓인 예수의 형상에서 유래되었다는 슈톨렌은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듬뿍 넣어 구운 빵에 녹인 버터를 바른 뒤 슈가 파우더를 뿌려 입안에서 사르르 달콤하게 퍼진다. 12월  한 달 간 판매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층에 위치한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페이스트리 정국진 셰프가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셀렉션 6종을 다음달 2일부터 연말까지 선보인다. 다음달 15일이내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혜택이 적용된다.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처 상품인 ‘바닐라 초콜릿 무스’는 발로나 오팔리스 초콜릿 및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크림을 샌드한 산타 모양의 무스 케이크다. ‘블루베리 시폰’은 귀여운 눈사람 데커레이션과 시폰 사이에 상큼한 블루베리를 가득 채웠다. ‘티라미수 무스’는 서울 베이킹 컴퍼니의 시그니처 원두와 깔루아를 이용하며 더욱 촉촉한 케이크에 달콤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완성한 무스 형식이다.

또,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는 생크림 대신 촉촉한 크림의 풍부한 식감을 살려 줄 마스카포네 크림을 사용했으며 스펀지케이크 사이사이에 딸기를 샌드해 더욱 달콤하고 풍성한 딸기의 풍미를 강조했다. ‘블랙 포레스트’는 신선한 체리와 가나슈 초콜릿으로 숲의 모양을 표현했다. 더불어 ‘뉴욕 치즈 케이크’는 크림치즈와 통밀 비스킷을 사용해 더욱 깊고 고소한 크림치즈의 맛과 쿠키 시트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그런가하면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18일부터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신제품 5종’을 한정 판매한다. 화려한 색상의 쿠키를 토핑한 ‘해피 크리스마스 링’, 상큼한 딸기 필링이 충진된 귀여운 눈사람 모양 ‘화이트 스노우맨’,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충진된 눈사람 모양 ‘블루 스노우맨’, 화이트크림과 로투스쿠키를 토핑해 눈밭에 누운 모양의 ‘진저브레드 맨’, 고소한 피넛크림이 가득 충진된 귀여운 강아지 모양 ‘스마일 퍼피’가 그것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신제품 ‘스마일 퍼피’ 도넛 또는 크리스마스 더즌(하프더즌)구매시 판매된 금액 일부를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 중인 카라 ‘더봄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향수와 가방 제품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매직 앤 메이헴(Magic & Mayhem)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매직 앤 메이헴’ 컬렉션은 마법사의 공감에서 영감을 받아 커튼 뒤에 감춰진 트릭처럼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법 같은 향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조 말론
조 말론

특히 올해의 크리스마스 향으로 선보이는 ‘로즈 앤 매그놀리아 코롱’은 피어나는 꽃의 느낌을 지닌 플로랄 계열로 신비로우면서 관능적인 매력이 특징이다. 빛나는 매그놀리아(목련)와 관능적인 장미, 화려한 다마스크 로즈가 만나 포근함을 선사하며 감각적인 파출리와 따뜻한 앰버가 전체적인 향을 감싸 안아 마무리된다. 

이번 매직 앤 메이헴 론칭을 기념해 23일 서울 강남 타르틴 베이커리 도산점 2층에 위치한 킨포크 도산에서 팝업이벤트도 열린다.

프라이탁(FREITAG)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 사이즈의 화물차 방수포 원단 1729개를 재단해 오버사이즈 백을 제작했다. 

프라이탁
프라이탁

’F729 엑스트라+라지(EXTRA+LARGE)’백은 큰 대형 토트백과 작고 실용적인 엑스트라 크로스백 세트로 구성됐다. 라지 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형 사이즈의 토트백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엑스트라 크로스백은 귀중품과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라지 백 안에 걸 경우 내부 수납 공간으로, 밖에 걸 경우에는 외부 수납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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