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쉐린 원스타 딤섬 '팀호완' 국내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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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쉐린 원스타 딤섬 '팀호완' 국내 첫 진출
  • 김상록
  • 승인 2019.1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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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완코리아가 12월 중 강남 삼성동에 'Authentic Dimsum Experience(정통 딤섬)' 팀호완 1호점을 오픈한다.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은 2009년 홍콩 몽콕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1개 지역 5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정통(Authentic)의 홍콩 딤섬 요리를 합리적인(Affordable) 가격으로 맛있게(Delicious) 제공한다'는 쉐프들의 철학을 담았다.

팀호완은 한국면세뉴스에 "한국 소비자들은 모든 분야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 소비층이 메인을 이루며, 글로벌 음식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기고 소비하는 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팀호완의 경우, 해외에서 접해본 많은 소비자들이 딤섬 정통의 맛은 물론 가성비에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 런칭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팀호완은 2010년 오픈 1년 만에 세계 최고 권위 레스토랑 평가서로 알려진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했으며, 이후 10년째 별점을 유지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쉐린 가이드 측이 레스토랑에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팀호완 관계자는 "미쉐린을 내세운 마케팅이 아니라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제공한 결과 10년동안 팀호완 홍콩본점이 미쉐린 스타를 받은 것"이라며 미쉐린 가이드의 이미지 하락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고의 마케팅은 최상의 메뉴 퀄리티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호완의 정통 홍콩딤섬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똑같이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팀호완의 대표 메뉴는 ‘차슈바오(Baked Bun with BBQ Pork)’로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의 조화가 돋보이는 딤섬이다.

한편, 팀호완코리아는 20일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팀호완코리아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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