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열고, 봉사 열정에, 반려 챙기고…AI와 채팅까지 훈훈한 연말 식품街 [FOOD K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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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열고, 봉사 열정에, 반려 챙기고…AI와 채팅까지 훈훈한 연말 식품街 [FOOD KDF]
  • 민강인
  • 승인 2019.1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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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무띠 토마토 요리 세미나’ 열어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22일 종로 소재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무띠 토마토 요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브큐가 운영하는 셰프플라자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메뉴제안 시연회,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무띠 토마토 요리 세미나는 국내 주요 도시에서 ‘무띠(Mutti)’ 제품을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시연하고 트렌디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도권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셰프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띠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브랜드로 삼양사 서브큐가 독점 수입해 유통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브큐 소속의 박정훈 셰프와 무띠사 소속의 이탈리아 현지 셰프 카를로 카소니(Carlo Casoni)가 강사로 나섰다. 페스카토레, 크리스마스 크레페, 아란치니 등 이탈리아 지역별 인기 메뉴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샤크슈카, 바게트 피자 등 무띠 제품을 활용한 메뉴 7가지를 시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레시피는 서브큐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샬롯~ 콘도 신청 알려줘~" … 롯데칠성, 임직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 서비스 '샬롯'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사내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샬롯’(Charlotte)이라는 임직원용 사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일상 언어를 사용해 사내의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업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샬롯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은 그룹 명칭이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직원은 샬롯을 통해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인사, 총무, 교육, 전산 등 문의사항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명함, 사원증 및 비품신청 방법, 병가 및 휴직제도 안내, 콘도 및 사이버교육 신청안내 등으로 현재 400여개의 부문별 최적화 된 답변이 준비되어 있고 지속해서 다양한 답변 내용이 추가되고 있다. 

 

 

KGC인삼공사 ‘지니펫’, 배송비 '0원' 무료샘플 이벤트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GINIPET)’ 무료샘플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니펫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샘플을 신청하면 ‘가득시리즈 사료 3종(연어가득 100g*2, 닭고기가득 100g*2, 양고기가득 100g*2)’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12월 27일까지 ‘지니펫 홈페이지’에서 ‘지니펫’ 주요 제품 구매 시 ‘오리맛 저키’·‘연어맛 저키’ 추가 증정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선착순 200명)에게는 반려견을 위한 ‘구름방석’을 추가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최준호 지니펫사업팀장은 “지니펫을 접하는 신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믿을 수 있는 지니펫 제품으로 반려견의 영양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11월 봉사주간 진행..“반찬 만들고, 햇반 용기로 미니 정원 가꿔”

CJ제일제당이 11월을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4월과 11월 총 2회 진행되는 봉사주간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다. CJ제일제당은 1998년 식품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20년이 넘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해 왔고, 2015년부터는 이를 극대화하고자 '봉사주간'을 기획했다. 

매년 연 2회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면서도 업 특성을 살린 식품 나눔, 환경 정화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주간'에서 임직원들은 ‘찬찬찬 프로젝트’, ‘김장 나눔’, ‘햇반 가드닝’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찬찬찬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이를 미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하는 식품 나눔 활동이다. ‘소고기 찹쌀구이’와 ‘제철 새꼬막 무침’을 만들어 미혼모 100여 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김장 시즌에 맞춰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도 진행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김장 나눔’은 전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인근 공부방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11월 봉사주간 동안 총 11개 사업장에서 4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김장 김치를 40여 곳의 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 이웃을 돕는 '햇반 가드닝'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햇반 가드닝’은 햇반 용기와 폐목재를 활용해 수직 목재 정원을 만들어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한달 간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만든 '햇반 정원'을 지역 아동센터와 노숙인 쉼터 등에 기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해 총 5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각 사 제공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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