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N] 설연휴항공권-겨울휴양지특가-베트남취업교육까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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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N] 설연휴항공권-겨울휴양지특가-베트남취업교육까지 '훈훈'
  • 김윤미
  • 승인 2019.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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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설연휴 제주항공권 판매 개시, 사이판-나트랑 노선 특가 이벤트, 베트남여성 취업지원교육 등 항공사들이 추위를 녹이는 소식을 전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설 연휴 기간의 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가 오픈되는 날짜는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패턴으로, 1월 24일 김포/제주, 26일 제주/김포, 27일 제주/김포 노선에서 모두 약 2000석 규모다.

예매는 에어서울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항공권의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편도총액 12,400원, 왕복총액 2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그런가하면 티웨이항공은 추운 겨울 떠나기 좋은 따뜻한 휴양지인 사이판과 나트랑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사이판 노선 9만 9590원부터, 인천-나트랑 노선 10만 1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주간과 야간 2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는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로 떠날 때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코트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공항철도 서울역, 홍대입구역 등에서 출발 당일 외투를 맡기고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수하물, 기내식, 좌석지정을 묶어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이나 원클릭 여행자보험, 호텔 및 렌터카 예약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함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도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호놀룰루 노선뿐 아니라 호놀룰루를 경유해 다양한 하와이 이웃섬을 연결하는 노선도 포함한다.

먼저, 다음달 23일까지 혹은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말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73만4천1백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왕복 항공권은 84만7백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내년 3월 안에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의 경우 72만4천1백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 왕복 항공권은 83만7백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총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26일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실시한 것.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에 위치한 ‘야우꼬우(Au Co)’ 연회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과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르엉반꺼우 부성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정우진 총영사, KOICA 베트남 사무소 김진오 소장, 굿피플 경욱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학업우수자 포상을 실시하고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단체 ‘굿피플’ 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총 72명의 교육생들이 과정을 이수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하노이 하이즈엉성 대학에서 ▲한국어∙영어∙컴퓨터∙회계 등 취업과 연계되는 커리큘럼 과정을 학습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현직 캐빈승무원과 공항서비스직 사내 강사로부터 ▲서비스 기초 ▲비즈니스 매너 ▲이미지메이킹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향후 이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예정으로 실제로 지난 4년간 208명의 여성들이 베트남 내 한국기업, 보건소, 초등학교, 대형마트 등의 사무직으로 입사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사업이 베트남 여성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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