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오리온 생크림파이,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음료를?…농심엔 라면만 있는 게 아냐[FOOD KDF]
상태바
더 커진 오리온 생크림파이,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음료를?…농심엔 라면만 있는 게 아냐[FOOD KDF]
  • 김상록
  • 승인 2019.12.1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온 생크림파이 1.5
오리온 생크림파이 1.5

오리온, 농심,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 오리온 ‘생크림파이 1.5’ 출시  

오리온은 기존 생크림파이 대비 크기를 1.5배 키운 ‘생크림파이 1.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크림파이 1.5는 개당 중량을 기존 22g에서 33g으로 50% 늘리고 g당 가격은28% 인하(편의점가 기준)해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오리온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크림파이를 한 개만 먹기엔 양이 부족하고 한꺼번에 두 개는 많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결정했다. 커진 크기만큼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미를 개선하고 초콜릿 맛도 진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 1.5는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속에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그동안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닥터유 다이제'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한입 사이즈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다이제 미니', 두께를 반으로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제 씬'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의견에도 귀 기울여 지난해에는 '태양의 맛 썬', 올해에는 '치킨팝'과 '배배'를 다시 출시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스페셜 그링팅 음료
크리스피크림 도넛 스페셜 그링팅 음료

■ 크리스피크림 도넛, ‘스페셜 그린팅 음료 2종’ 선봬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스페셜 그린팅 음료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달콤한 핫초코에 쌉싸래한 말차가 어우러진 '꿈 그린 핫초코'와 진한 풍미의 말차라떼에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희망 그린 라떼'로 구성됐다. 기존 핫초코 음료보다 핫초코 함량이 50% 증량되어 풍부해진 초콜릿 맛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추운 겨울 고객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줄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2020년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니프레첼_쿠키앤크림맛
미니프레첼_쿠키앤크림맛

■ '한입에 쏙' 농심 미니 프레첼쿠키

농심이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을 내놨다.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프레첼의 약 1/3 크기로 한 입에 먹기 좋고쿠키앤크림맛을 적용해 달콤함과 바삭함이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 토핑으로 곁들여 먹기도 좋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프레첼 솔티카라멜맛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새로운 맛에 모양도 미니라 귀여운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농심 프레첼은 2017년 10월에 출시된 스낵으로 달콤한 카라멜에 짭조름한 맛을 가미해 중독성 있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프레첼 솔티카라멜맛과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농심이 올해 선보인 미니인디안밥과 미니바나나킥은 간편함과 가성비를 두루 갖춰 1020세대의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세로로 긴 형태의 포장이 특징이라 손에 과자를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