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N] 명동·샹젤리제플래그십-홀리데이기프트-뷰티어워즈수상 등 시즌행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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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N] 명동·샹젤리제플래그십-홀리데이기프트-뷰티어워즈수상 등 시즌행보 활발
  • 김윤미
  • 승인 2019.12.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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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

명동에 '퍼퓸라이브러리'를 오픈한 러쉬,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새롭게 플래그십스토어를 연 랑콤, 홀리데이기프트 세트를 선보인 키엘, 그리고 뷰티어워즈 수상 소식을 전해온 클레어스와 자이엘 등 뷰티 브랜드들의 시즌 행보가 활발하다. 

먼저 러쉬(Lush)가 향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퍼퓸 라이브러리’를 명동역 매장 내에 오픈했다.

러쉬는 제품 원재료 구매부터 조향, 제조,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함으로써 향수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새롭게 오픈한 ‘퍼퓸 라이브러리’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러쉬의 향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 매장에서는 새롭게 공개되는 향수와 관련 도서를 함께 선보인다. 도서는 총 16종이다. 러쉬 향수에 직접 영감을 준 도서부터 향수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담은 도서까지 다양하다.

러쉬 공동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은 “러쉬는 러쉬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고 있다”며 “전 세계 다섯 국가에 있는 퍼퓸 라이브러리를 통해 러쉬 향수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보여주고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장 오픈과 함께 ‘퍼퓸 라이브러리 라인’ 향수 30가지를 출시한다. 러쉬의 전신인 코스메틱스 투 고(Cosmetics To Go)에서 1988년에 선보였던 향수부터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향수까지 러쉬 향수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라인이다. 이는 명동역과 강남역 매장, 온라인에서만 공개된다. 아울러 기존 향수 라인을 재정비한 ‘코어 레인지’ 향수 20가지도 함께 출시해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랑콤
랑콤

랑콤은 파리의 중심부 샹젤리제 거리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역사적 명성을 가진 샹젤리제 거리에 오픈한 랑콤의 플래그십스토어는 2층 규모, 총 300평방미터에 이르는 공간으로, 랑콤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드 상징인 장미 꽃잎으로 꾸며졌다. 오프닝 행사 당일(한국시간 4일)에는 테일러 힐, 리사 엘드리지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함께 랑콤의 첫 파리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자리를 빛냈다.

랑콤의 파리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한정판 컬렉션 및 기념품, 액세서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층에서는 랑콤의 숙련된 아티스트들에게 전문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랑콤의 뷰티 테크놀로지 기술력을 담은 ‘쉐이드 파인더(Shade Finder)’ 기기를 통해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 셰이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셰이드 파인더의 알고리즘은 실제 피부 톤으로 진행된 수만 건의 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밀한 시스템이라고. 또한 스킨케어 진단 툴인 ‘유스 파인더(Youth Finder)’를 통해 스킨케어 루틴 체크와 피부 문제 진단 및 솔루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키엘
키엘

키엘은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한다. 키엘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는 남녀노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된 3가지 세트로 출시됐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야니네 레웰(JANINE REWELL)의 화려하고 독특한 일러스트가 담긴 패키지에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연말 선물로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이 중 대표 세트인 울트라 촉촉 세트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디자인된 한정판 울트라 페이셜 크림과 울트라 페이셜 토너로 구성돼 있으며 여행용 샘플 3종을 함께 증정한다. 특히 올 초 업그레이드 출시된 울트라 페이셜 크림은 기존 제품 대비 건조한 환경에서도 더 오래 촉촉한 보습력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건조한 입술과 손을 관리해줄 핸드 앤 립 선물 세트, 동안 피부로 가꿔줄 키엘 안티에이징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클레어스와 자이엘은 뷰티 어워즈 수상 소식을 전했다.

왼쪽부터 위시컴퍼니, 자이엘
왼쪽부터 위시컴퍼니, 자이엘

위시컴퍼니는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판매량을 기준으로 부문별 베스트 제품을 발표하는 ‘시코르 2019 베스트 어워즈’에서 자사 브랜드 클레어스(dear, klairs)가 스킨케어 최다 품목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는 올 상반기부터 시작돼 이번이 2회차다. 클레어스는 상반기에 세 개, 하반기에 네 개 제품을 부문별 1위에 올려 2회 연속 스킨케어 최다 품목 베스트 브랜드가 됐다.

클레어스는 스킨케어 총 13개 부문 중 스킨, 로션·크림, 에센스, 선케어 총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상반기에 1위를 차지했던 △스킨: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 △크림: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 △에센스: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은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1위를 유지했고, △소프트 에어리 UV 에센스가 선케어 부문의 1위로 새로 등극한 결과다. 클레어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일까지 시코르에서 수상 품목 전체를 10% 할인 판매한다.

자이엘은 ‘헤어케어 탈모 완화 스칼프 샴푸’가 여성동아가 주최한 ‘2019 제2회 K-뷰티 어워드(이하 K-뷰티 어워드)’에서 샴푸·컨디셔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뷰티 어워드’는 전 세계에 한국 화장품의 상품력과 기술력, 브랜딩을 널리 알린 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드이다.  

자이엘의 ‘헤어케어 탈모완화 스칼프 샴푸’는 바이오기술기업 오상자이엘의 독자적 원천기술로 만든 핵심원료 ‘자이엘라이트’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자이엘라이트’는 중앙대 피부과 연구팀과 공동 전임상 연구에서 바르는 발모제 미녹시딜보다 모낭조직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원료로, SCI급 국제학술지 ‘익스페리멘탈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에 탈모치료 효능에 대한 연구논문이 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월 말 등재된 신물질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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