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가 100%석류즙 '바이탈그라나 석류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대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그렇지만 석류는 단단한 껍질이 있어 생각보다 손질이 까다롭다. 이에 석류즙으로 간편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지애의 '바이탈그라나 석류주스'는 스페인 그라나다 지역의 최대 영농조합인 '바이탈그라나'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석류만을 사용한다. 한 병에 껍질과 씨를 제외한 3kg의 석류 열매 착즙액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자연지애는 "자사 바이탈그라나 석류즙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진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이는 'Mollar de Elche'라는 일명 달콤 품종 석류를 사용했기 때문인데, 이 품종은 기존 품종과는 다르게 당도가 굉장히 높다"며 "또한 저온 제조, 저온 살균을 통해 석류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섭취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30~50ml 소량을 섭취하면 된다. 또한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섞어 먹을 수 있으며 각종 요리의 소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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