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아프리카 신생아 위한 모자뜨기 재능기부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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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아프리카 신생아 위한 모자뜨기 재능기부 사랑나눔
  • 김윤미
  • 승인 2019.1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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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이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사랑의 뜨개 동호회’를 만들어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체온조절과 보온을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프리카와 같이 더운 지역도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털모자가 질병과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이 같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세관은 사랑의 뜨개 동호회에서 직접 제작한 모자 전시회와 함께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세관 담당자는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가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관세청 서울본부세관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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