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에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매년 전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행태조사(MCR)'를 최근 발표했다.
공유는 ’17년에도 소비자가 뽑은 광고모델 1위에 올랐었고 지난해에는 박서준, 김연아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올해는 동서식품 ‘카누’, 일룸 ‘나의 일룸생활’, 하이트진로 ‘테라’ 등 품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다.
공유는 8월 실시된 KAI 월간트렌드 조사에서도 ‘주류 및 담배’ 광고모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봄 출시되어 공격적으로 방송광고를 집행한 하이트진로 ‘테라’가 소비자의 뇌리에 깊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비자행태조사(MCR)는 전국 만 13~69세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p이다. MCR 보고서 전문과 원시데이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데이터서비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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