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크리스마스 노래 日오리콘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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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크리스마스 노래 日오리콘 1위에 올라
  • 이태문
  • 승인 2019.12.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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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작사해 부른 한국어 노래

한류스타 박보검이 팬들에서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노래가 오리콘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가수로도 활동 중인 박보검은 신곡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Happy Merry Christmas)’로 23일 오리콘 다운로드 일일 차트(22일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원 공개일인 20일부터 오리콘 뮤직스토어 종합랭킹 1위를 줄곧 지켰으며, iTunes, 레코초쿠, 우타파스 뮤직스토어 등 주요 음원서비스 사이트에서도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따뜻하고 달콤한 한국어 노래‘해피 메리 크리스마스’는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곡이다. 피아노와 벨 소리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하늘의 별들도 너를 축복해/매일매일 웃고 행복하자 오늘처럼’ 등 행복을 바라는 메시지의 노랫말이 돋보인다. 

특히 박보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1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선보인 깜짝 이벤트성 노래이기 때문에 이번 신곡의 활동 계획은 따로 없다. 

박보검은 올해 3월21일 싱글 ‘블루밍’을 내놓으며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고,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2019년 올해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공연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1만5000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국내에서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나 광고 OST에 참여하는 등 손색없는 노래 실력을 드러내온 박보검은 2020년 새해 국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현재 내년 방영 예정인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블채널 tvN 의 새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제의를 받고 최종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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