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te] 롯데호텔, 추신수 1일야구교실, 면세점은 인천 다문화가정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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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te] 롯데호텔, 추신수 1일야구교실, 면세점은 인천 다문화가정 취업지원
  • 김윤미
  • 승인 2019.12.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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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이 '추신수의 1일야구교실 재능기부'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취업 지원'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먼저 롯데호텔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추신수 선수와 지난 26일 특별한 야구 교실을 열었다. 이번 시즌에도 개인 통산 최다인 24개의 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코리안 빅리거’의 맏형으로서 여전히 맹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는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평소 국내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고민해 온 추신수 선수는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 교실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는 본인의 별명을 딴 이날 야구 교실에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꿈나무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숱한 시련과 좌절을 겪었지만, 마침내 한국인 최초로 총액 1억 달러 계약에 성공한 입지전적 선수가 된 추신수 선수가 알려 주는 원 포인트 레슨에 어린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했다. 또, 야구 교실 중에는 투수왕 콘테스트, 홈런왕 콘테스트 등의 가벼운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에게 글러브와 배트 등 야구 용품을 선물하며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 끝 무렵에는 추신수 선수가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 롯데호텔의 델리카한스에서 제공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그런가하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인천 지역 다문화 취업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4800만 원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의 꿈이 있는 인천 지역 중국 및 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여 명을 지원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관광안내실무교육과 필기시험 대비로 구성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교육 대상 모집 및 선발을 담당하며,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평가 관리를, 인천관광공사는 교육장 제공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롯데면세점의 취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역량 강화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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