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N] 롯데百, 잡지모델 '나야 나'...현대百, 인증샷 부르는 이색선물세트
상태바
[채널N] 롯데百, 잡지모델 '나야 나'...현대百, 인증샷 부르는 이색선물세트
  • 김윤미
  • 승인 2020.01.14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매거진 일반인 모델로 패션 전공 졸업생들이 활약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SNS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백화점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은 14일 오전 서교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국민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모두의 사진관' 프로그램의 촬영을 진행했다.

'모두의 사진관'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 프리미엄몰'에서 발간하는 매거진 콘텐츠의 일환으로, 회차 별로 콘셉트에 맞는 이야기를 가진 일반인을 선정한 후 사진을 촬영해 매거진에 게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에서는 패션 전공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작품 소개와 함께 젊은 패션디자이너들의 비전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지난 1회차 때는 시니어모델을 꿈꾸는 중년 남성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회차 때는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숍 매니져의 일상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롯데 프리미엄몰'은 기존 온라인몰이 이월상품 위주인 반면, 백화점 오프라인매장의 정상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온라인쇼핑몰로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그런가하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는 ‘소보꼬’ ‘부엉이 곳간’ ‘살룻’ 등 7개다.

백화점 담당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겨냥해 이색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전통 식품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전통 고추장의 맛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볶음 고추장 브랜드 ‘소보꼬’의 ‘베스트 세트(한우·전복·새우볶음 고추장 각 250g)’, 첨가물을 뺀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장과 조청으로 유명한 ‘부엉이 곳간’의 ‘조청 2종 세트(더덕도라지·생강 각 200g)’ 등이 대표적이다. 무궁화 꽃·솔잎·백년초·오미자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살룻'의 ‘우리나라 담금주 키트(2구)’도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해외 유명 뷰티·생활용품 브랜드와 협업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선물세트는 이탈리아 명품 치약 브랜드 ‘마비스'의 기프트 세트(85ml*3), 이탈리아 쉐이빙 전문 브랜드 '프로라소'의 쉐이빙 세트, 이탈리아 수도원 천연 화장품 ‘카말돌리’의 수도사 화장품 운구엔뚬 세트, 이탈리아 명품 비누 ‘고리1919’의 100주년 스페셜에디션 시티오브 이탈리아 패키지(150g*6)등이 있다. 

사진=롯데쇼핑/현대백화점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