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 SKT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피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를 반값에 즐기자

SKT의 할인 프로모션인 T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하루 동안 SKT 멤버십 페이지에 접속하면 ‘프리미엄 피자 1판 방문포장 5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피자헛 홈페이지와 앱 주문, 방문포장 시 이용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배달, 전화 주문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1월 17일까지다.

행사 제품은 피자헛의 모든 프리미엄 피자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를 비롯해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피자, 쉬림프 올인 피자와 스테디셀러인 베이컨포테이토, 수퍼슈프림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자헛은 보다 더 많은 접점에서 고객들을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SKT와 협업하여 T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기 제품부터 신제품까지, 피자헛의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스터피자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

미스터피자는 자사 우선 고객인 어린이 및 가족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어린이 피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표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미스터피자의 건강한 식재료와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로 촉감 놀이를 즐긴 후, 동그랗게 펼친 도우 위에 미스터피자 전 메뉴에 사용되는 유기농 토마토소스를 바른다. 그 위에 웨지 감자,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원하는 만큼 얹으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피자가 완성된다.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은 6세부터 9세 사이의 어린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명의 소규모 인원부터 단체까지 운영된다. 청계광장점, 여의도점, 발산점 등 전국 54개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또는 각 매장에서 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경험이 곧 소비가 되는 시대를 맞아 각 고객층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교실은 초등학생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팀호완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은 숭문중고등학교 38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오광현 총동문회장은 1978년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도미노피자 회장을 역임 중이며 2019년부터 팀호완코리아 회장을 겸임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