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 수출전용 '하이트 스페셜 에디션', 2019 잇-어워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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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수출전용 '하이트 스페셜 에디션', 2019 잇-어워드 대상
  • 김상록
  • 승인 2020.0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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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미국 수출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이 '2019 잇-어워드' 주류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교민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 후 같은해 12월까지 판매했다.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66가지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용했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새로운 타겟과 시장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디자인정글㈜ 이사장상'도 동시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 좋은 품질의 제품과 더불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디자인 기업 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11년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제정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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