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스타 장근석의 컴백 카운트다운 행사가 일본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장근석은 지난 2018년 7월 16일부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복무기본교육(소양교육)을 받은 뒤 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소집 해제 100일을 끊는 오는 2월 26일 아레나 공연장인 오사카성 홀에서 'JANG KEUN SUK comeback countdown “THANK YOU ALL 2018-2020”'가 대규모로 열린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장근석의 베스트앨범 발매일에 전국 56군데 영화관에서 동시 진행된 상영회, 영상에 어울리는 조명과 연출로 현장감을 살린 전국 20군데를 순회한 필름콘서트 투어, 장근석의 활약을 되돌아보는 히스토리 뮤지엄 등으로 복무중인 장근석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 특별선물(SPECIAL GIF) 시리즈의 집대성으로 일본 전국의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던 'JANG KEUN SUK THE CRISHOW Ⅳ –Voyage- DELAY VIEWING'의 필름 콘서트가 다시 등장해 아레나 공연장에 걸맞는 웅장한 스케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히스토리 뮤지엄 'ZIKZIN PLANET'의 전시물 일부가 오사카로 옮겨져 전시되며, 행사장의 출연 대기실도 공개되는 등 특별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장근석은 드라마 '황진이'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 '대박'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한류스타로 일본에서는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발표하는 싱글과 앨범이 속속 오리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