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독" 어린이실내놀이터도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비상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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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독" 어린이실내놀이터도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비상태세'
  • 김윤미
  • 승인 2020.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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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중국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어린이실내놀이터 대표기업 플레이타임그룹도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플레이타임그룹은 29일 '챔피언 더 블랙벨트' '챔피언1250' '플레이타임' 등 자사 실내놀이터 시설에 대해 △전체 매장 매일 소독 △모든 입장 고객 체온 확인 △입∙퇴장시 손소독 필수 △특이사항 발견 고객 입장 제한 등의 원칙을 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직원과 매장 스태프 대상으로 매일 출근시 발열체크를 의무화 하고, 37.5도 이상인 경우 의료기관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주 고객인 유아-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곤란, 구토'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비틀거림(무기력증)' 등이 발견되는 고객에 대해 입장을 제한하고, '입-퇴장 시 고객 손 소독 필수' '화장실 사용 후 세정제로 손 씻기' 등의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종수 플레이타임그룹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중국 우한 폐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타임그룹의 시설들은 특히 유아,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관리와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공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분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플레이타임그룹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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