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없애고 자동 예열'…첨단 기술 접목한 KT&G '릴 하이브리드 2.0'
상태바
'버튼 없애고 자동 예열'…첨단 기술 접목한 KT&G '릴 하이브리드 2.0'
  • 김상록
  • 승인 2020.02.10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했다.
 
충전시간은 25% 가량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으나, 해당 제품은 충전시간을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

디자인은 기기 상부와 하단부에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살렸으며 메탈릭하고 소프트한 재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매트 블랙',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는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기존 1.0이 지닌 '편리한 스틱 제거 및 기기 청소', '풍부한 연무량과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 최소화' 같은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지역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지역

이번 제품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10일 우선 출시된다. 19일부터는 서울지역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의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라면서 "KT&G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G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