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적 싱어송라이터 마키하라, 마약 소지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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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적 싱어송라이터 마키하라, 마약 소지로 체포
  • 이태문
  • 승인 2020.0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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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 충격, 1999년 현행범 체포에 이어 두 번째

일본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마키하라 노리유키(槇原敬之, 50)가 도쿄 미나토구의 아파트에서 각성제 약0.083g을 소지해 13일 각성제 단속법 위반혐의로 일본 경시청에 체포되었다.

 

그는 1999년 8월에 같은 각성제 단속법 위반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바 있어 이번이 2번째의 체포가 된다.

 

마키하라 노리유키는 1990년 10월에 싱글 ’NG’로 데뷔해 지난해 10월에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커버 베스트앨범 ’The Best of Listen To The Music’을 발매하고 여러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또한 여름에는 데뷔 30주년을 집대성하는 올타임 베스트앨범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전국투어도 개최한다고 공지한상태였다.

 

한국에서는 1991년 발표한 자신의 히트곡 ’돈나토키모(どんなときも, 어떤때라도)’,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대표곡 ’세상의하나뿐인꽃’을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글= 이태문도쿄특파원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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