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주당들 홀리는 '구미호' 맥주 신제품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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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루, 주당들 홀리는 '구미호' 맥주 신제품 6종 출시
  • 허남수
  • 승인 2020.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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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수제맥주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브루는 2000년 설립된 수제맥주 회사로, 애주가의 다양한 취향을 위한 '구미호 맥주'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음용성이 좋은 벨기에식 맥주 벨지안 싱겔과 벨지안 화이트 2종, 에일 맥주인 와일드 세종과 드라이 세종 2종, 도수가 낮은 영국식 맥주 잉글리시 올디네리 비터와 한국적 재료를 사용한 흑미 사워 등 총 6종이다. 특히 카브루 흑미 사워는 생강 오미자 후추 간장 등을 더해 한국적인 맛을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6종은 서울 청담 카브루 브루펍에서 먼저 선보인 후 주요 펍과 레스토랑 등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종량세가 도입되면서 수제맥주에 붙는 세금이 최대 30% 줄어든다. 카브루 관계자는 "종량세 도입에 따라 생산시설을 확대해 수제맥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카브루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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