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굿네이버스와 학대 피해 아동 돕기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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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굿네이버스와 학대 피해 아동 돕기 후원 협약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0.0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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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왼쪽),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오른쪽)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와 학대 피해 아동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후원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및 아동 학대 예방 전국민 캠페인 사업, 행복 나눔 치킨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교촌은 후원 사업으로 올 12월까지 2억 5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은 교촌이 2020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행복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채움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은 "학대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은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관심이 필요하다. 행복채움이라는 사업명처럼 본 사업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991년 3월 한국에서 설립되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심리정서지원, 위기가정아동지원, 지역사회복지지원, 시설아동지원 등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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