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와 지병 있는 사람들 여행 연기 내지 자제 요청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관련해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travel advisory)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불필요한 여행을 연기하거나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단계별로 나뉘며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를 의미한다.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단계다.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에 해당한다.
국무부는 홍콩(20일), 마카오(11일)에 대해서도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2일자로 4단계인 여행 금지가 취해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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