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강남필통'으로 알려져 있는, 호주의 유명 문구 브랜드 '스미글'이 이마트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고 회사가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해외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스미글과 3년의 계약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스미글은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350여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은 이마트를 통해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스미글은 문구뿐만 아니라 가방, 필통, 지갑, 물통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사이에서 스미글의 필통이 유행하여 '강남필통'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록달록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스미글의 특징이다. 이마트와의 계약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SSG닷컴, 11번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