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박서진, 마음을 움직인 천의 음색으로 승부해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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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박서진, 마음을 움직인 천의 음색으로 승부해 상위권
  • 이태문
  • 승인 2020.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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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 =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사진 =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이날 4라운드 1차 경연에서 박서진은 '봄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양희은의 '하얀목련'을 선곡했다. 그는 이번 선곡에 대해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 느낌이라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 애잔한 사랑을 표현하며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대를 모두 마친 후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박서진은 "기분이 홀가분하다. '조금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의 무대를 본 다른 선배 가수들 역시 "노래가 재탄생했다", "멋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서진은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상위권에 등극했다. 4라운드의 최종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높은 가능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대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각종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행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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