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S] 아티스트협업-만우절기획전-SS신상-안심마스크-쿨팩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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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S] 아티스트협업-만우절기획전-SS신상-안심마스크-쿨팩 선봬
  • 김윤미
  • 승인 2020.03.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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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티스트협업, 만우절기획전, SS신상, 안심마스크, 쿨팩, 업그레이드 러닝화 등 패션, 스포츠업계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LF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올 봄∙여름 시즌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Venus Mansion, 이솔)’과 협업을 진행하고 30일부터 LF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알레그리는 론칭 이후 처음으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며 패션과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이번 협업은 고유의 시각으로 해석된 공간에 사물을 배치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레그리의 감각적 디자인과 비너스맨션 특유의 독창적 시선이 만나 이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한 패션으로 탄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비너스맨션은 입체적 그래픽과 개성 있는 색감 등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국내외 패션, 출판,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네버 스윔 얼론(NEVER SWIM ALONE)’이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수영장에 홀로 있는 다비드 조각상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익숙한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조명했다.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의 그래픽에 섬세한 프린팅 및 자수 기법을 입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패션으로 완성시켰다.

비너스맨션 협업 라인은 캐주얼한 매력의 상의를 중심으로 총 2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17일 정식 출시된다. 16일까지 LF몰에서 예약 판매된다.

무신사
무신사

무신사는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진실 혹은 거짓’ 기획전을 통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17가지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가 가능한 상품과 불가한 이벤트성 기획상품을 함께 소개해 만우절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판매 상품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래플 응모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무신사는 창작과 표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가이자 자연인 ‘카피추(추대엽)’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있는 ‘카피추 수공예 키트’를 단독 판매한다. 카피추의 신조 ‘정직’을 자수로 처리한 개량 한복과 효녀로 알려진 시아가(시애기)의 정성이 깃든 볼캡 모자,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카피추 얼굴이 인쇄된 리유저블 컵 3종으로 구성했다.

55년 깊은 역사를 가진 국내 통조림 전문 브랜드 유동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유동골뱅이 팝아트 티셔츠’도 출시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이대웅의 위트 있는 유동 골뱅이 통조림 캔 팝아트 디자인을 무신사 스탠다드 베이식 티셔츠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이오이 바이 오아이오아이(5252 by o!oi)’는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과채류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아이오아이가 소유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오이와 유기농 오이 세안 비누, 그래픽 티셔츠 3가지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어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페이탈리즘’은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보기에도 시원한 100% 투명 폴리에스터 소재의 혁신적인 팬츠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무신사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애완견을 위한 수영복 ‘배럴 개쉬가드’, 공기를 채워 바나나보트나 빈 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0L 용량 ‘배럴 메가 빅드라이 백’, 헬리녹스만의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캠핑용품에 오뚜기 로고 패턴으로 귀여움을 더한 ‘오뚜기×헬리녹스 체커보드 체어 원, 테이블 세트’, 소리에 반응하는 LED 라이트 빅 체리를 가슴 중앙에 더한 ‘키르시 LED 빅 체리 반팔 티셔츠’ 등 유니크한 아이템도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TV쇼핑이 오는 31일 단독 패션브랜드 ‘메르에(merier)’의 2020’ S/S 시즌 상품을 출시한다.

‘메르에(merier)’는 우아하고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담은 신세계TV쇼핑의 패션 PNB(Private National Brand)로,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 금액 60억 원 달성 및 누적 주문 5만 건을 기록하며 신세계TV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봄에는 메르에의 고유 특징인 고급 소재를 사용해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 모두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31일 오전 9시 30분 방송에서는 복숭아 솜털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면 피치 소재의 ‘후드 케이프 재킷’을 판매한다.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차콜, 민트, 핑크의 3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31일 저녁 7시 35분에는 올봄 인기 아이템인 ‘새틴’ 소재의 스커트를 2종 구성을 판매한다. 고급스럽고 매끈한 광택이 돋보이는 네이비 색상 1종과 의상에 산뜻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샴페인 골드, 민트 그린, 라임 옐로우 색상 중 1종을 추가로 선택하는 구성이다.

왼쪽부터 신세계TV쇼핑, 패션그룹형지
왼쪽부터 신세계TV쇼핑, 패션그룹형지

그런가하면 패션그룹형지는 ‘코코안심마스크’를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전국 1천여 개 매장에서 동시에 코코안심마스크(마스크 1개+ 필터 5개)를 5천원에 판매한다. 또 10개 필터로 구성된 세트만 별도로 2천원에 판매한다.

이번 코코안심마스크는 ‘뉴오가닉소울 3D 마스크’로 순면 100% 오가닉 인증으로 항균방취 효과가 좋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오가닉 친환경 소재일 뿐 아니라 3중 구조의 미세먼지 차단 리필용 부직포 필터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3D 입체구조로 숨쉬기와 착용감이 편안하고,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콧대와이어 등으로 스타일 있는 마스크로 활용가능하다. 아울러 체형에 맞게 조절가능한 이어링 스토퍼, 알러지 걱정 없는 이어밴드라는 기능성을 더했다.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가 올 봄/여름 시즌을 맞아 ‘쿨팩(COOLPACK)’을 출시한다. 

쿨팩은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등쪽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가방으로, 지난 2018년 SS 시즌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2020년 SS시즌을 맞아 쿨링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백팩과 힙색 2종으로 구성했다. 또, 내달 2일 크리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공개하면서 새로운 고객들과 먼저 만난다.

백팩 디자인의 ‘쿨팩-B’는 등쪽에 듀얼 팬을 적용해 직접적으로 바람을 만들어 낸다. 두 개의 팬이 공기를 유입시키고, 목과 등에 쿨링 홀(hole)을 적용해 등판과 목덜미에 바람을 배출하는 형태다. 코오롱스포츠는 쿨링 기능을 구비한 배낭용 등판 구조로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조작도 간편하다. 가방 안쪽에 연결된 USB 케이블에 일반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고, 어깨끈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쿨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2개의 버튼이 있어 2개의 쿨링 홀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약풍, 강풍으로 2단계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등판 전체로 바람이 드나들어 통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어 매쉬(mesh) 원단을 사용했다. 또, 등부분에 소프트한 EVA폼(높은 탄성의 합성수지로,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과 PU스펀지 소재를 적용하여 착용감도 업그레이드했다.

실용성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내구성과 발수기능이 뛰어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비오는 날에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밤길에도 안전하도록 가방 하단에 3M 재귀반사 원단을 적용했다.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안전 폼포켓을 안쪽에 따로 마련했으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데일리 백으로 기획했다.

‘쿨팩-H’는 최근 힙색을 가슴 앞 크로스로 착용하는 트랜드를 반영해 힙색으로 디자인했다. 후면 쿨링 팬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얼굴 방향의 쿨링 홀로 바람을 내보내는 형식이다. 쿨팩-B와 마찬가지로 앞면 상단에 위치한 작동 버튼을 사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뉴발란스

뉴발란스(NEW BALANCE)가 러너들을 위해 2020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러닝화 ‘프레시폼 X’ 3종을 출시했다.

프레시폼(Fresh foam)은 뉴발란스만의 혁신적인 미드솔 테크놀로지로, 뉴발란스가 1938년 로드 러닝화 제작 이후 70년간 축적해온 러닝화 제작 기술을 집대성해 개발한 기술이다. 실제 러너들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육각형 구조를 미드솔에 배치, 러닝 시 충격을 흡수하고 최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뉴발란스는 2014년 프레시폼 980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2020년 버전업 된 프레시폼 X 라인업을 만들었다. 보다 진화된 프레시폼 X는 더 정밀해진 레이저 음각과 부분별 다양한 경도의 프레시폼이 발 동작 단계에 다라 최적화된 쿠셔닝을 제공하고 있다.
 
프레시폼 X 라인업은 총 3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쿠셔닝, 추진력, 스피드, 안정성 등 러너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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