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전문 IT 보안업체 '팀카시아', 피해자 위해 24시간 무료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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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전문 IT 보안업체 '팀카시아', 피해자 위해 24시간 무료상담 제공
  • 허남수
  • 승인 2020.03.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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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중 하나인 'IT(Information Technology)기술'은 수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대문명의 근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뉴스나 방송 등 각종 멀티미디어나 컴퓨터·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다양하다.

하지만 범죄에 악용되는 부정적인 사례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법도 매우 다양하고 피해 범위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의 수법들 중에서는 몸캠피싱(영섹 대응·영섹 사기·영섹 삭제·영섹 유출·영섹 유포)이라는 수법이 금전적인 피해와 대인관계 모두 심각한 수준의 피해를 입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몸캠피싱은 영상채팅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신체의 일부분을 유도하고 녹화를 진행하며, 동시에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들을 얻어낸다. 이후 친구나 선후배·직장 동료 등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팀카시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24가지의 솔루션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어 화제다.

솔루션에는 유포 대응과 사전방지 시스템이 포함돼 있어 유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유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유출된 사례들도 삭제처리를 돕고 있다.

이 밖에도 VPS와 C&C 서버의 스캐닝·협박범의 주 유포 매체수단인 Account(계정)의 정지요청·동영상 자체 삭제와 유포 현황 확인·2차 C&C 서버의 데이터 확인·해당 서버들의 감시·서비스 클로즈 처리를 제공하고 있다.

팀카시아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피해를 받은 이후에 반드시 빠르게 대응해야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현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피해접수 즉시 해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팀카시아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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