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 예술가를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에 선발된 20팀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선발된 우수 팀은 연말에 송년음악회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퓨전음악 또는 크로스오버로 만 19세 이상~34세 미만의 청년 예술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악, 가창, 기악 및 가창 등 최대 5인 이내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체 선발팀 중 20% 이상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선발함으로써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나 자세한 내용 확인은 문화예술공연 사무국(02-789-9423·9419)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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