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x남승민, '아내의 맛' 최고 시청률 챙겨 '임영웅 없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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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x남승민, '아내의 맛' 최고 시청률 챙겨 '임영웅 없어도 가능'
  • 이태문
  • 승인 2020.04.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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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x남승민이 오래만에 재회해 뜨거운 형제애와 트로트에 대한 열정으로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롯 신동 남승민과 국민 손자로 부상한 정동원은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2회에서 오래간만에 재회해 솔직 담백한 일상을 나누며 피보다 진한 ‘트롯 형제애’를 즐겼다.

이날 정동원은 남승민을 만나러 마산으로 향했고, 남승민은 자신을 보러 마산까지 달려온 정동원을 위해 초대형 돈까스로 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벚꽃이 만개한 진해루 해변공원으로 향해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은 서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남승민은 "다음 생에 태어나도 트로트 가수가 하고 싶은가"라고 묻자 정동원은 "원래 연예인이 꿈이다. 연예인 중에서도 가수가 하고 싶었고 그중에서도 원픽은 트로트 가수로 다음 생에도 트로트 가수를 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승민은 "나는 영탁 삼촌처럼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진해루 해변공연에서 두 사람이 듀엣 라이브를 펼치는 장면은 최고 1분 시청률이 9.8% (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으며,‘아내의 맛’은 이날 2부 평균 시청률 8.5%까지 기록해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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