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뜨락피자,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마음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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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뜨락피자,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마음 인정받아
  • 허남수
  • 승인 2020.04.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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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들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가운데 하나가 본사의 이익만 추구해 무조건 몸집 불리기(가맹점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일부 불합리한 구조를 가진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사례로 인해 이런 인식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렇지는 않다.
 
토종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피자'는 가맹점 로열티와 프로모션 행사 일부를 본사가 지원하는 '착한행보'를 하고 있어 화제다.
 
'뽕뜨락'은 최근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진행된 '가치삽시다' 차담회에서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장기 불황과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가맹점의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3월 한 달간 가맹점 로열티를 지원해 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배려를 실천했다. 착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노력이 재조명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모션 행사 일부 본사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창업자들의 부담은 덜어주고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례도 실천했다.
 
또 뽕뜨락피자는 지금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을 실시할 경우 가맹비 0원 교육비 0원 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타 브랜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창업자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까지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이번 '가치삽시다'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을 통해 자만하지 않고 브랜드 안의 가맹점주들부터 업계 전반에 '착한 영향력'이 퍼질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맛의 퀄리티와 경쟁력은 본사의 든든한 지원 아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류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께서 뽕뜨락피자와 함께 동반 성장의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뽕뜨락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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