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18명 증가한 총 1만653명"..58일만에 20명↓ 확연한 안정기 접어든 듯
상태바
질본 "18명 증가한 총 1만653명"..58일만에 20명↓ 확연한 안정기 접어든 듯
  • 박주범
  • 승인 2020.04.1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연속 20명대를 기록한 것에 이어 하루 신규확진자가 58일만에 20명 미만인 18명이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0시 현재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18명 늘어나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53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는 총 993명(내국인 91.6%)이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108명이 증가한 총 7937명이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를 살펴 보면 대구 3명, 경북 2명 등으로 TK지역에서 5명이 발생했고, 경기 4먕, 서울 1명, 인천 1명 등으로 수도권 6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원 1명, 충남 2명 등이다. 18명 중 해외유입에 의한 발생은 9명이고, 지역 발생자는 9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일주일 신규확진자 발생 분포를 보면 확연한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15 총선에 의한 감염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려면 최소 14일간 추이를 봐야하는 상황이고, 지난 1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하라"며, "4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며 경계의 끈을 놓치지 말라고 주문했다. 

사진=SBS 보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