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8일 하루 582명 늘어 확진자 11151명, 사망자 237명으로 한국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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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8일 하루 582명 늘어 확진자 11151명, 사망자 237명으로 한국 넘어섰다 
  • 이태문
  • 승인 2020.04.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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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대로 18일 하루 582명의 감염이 확인돼 확진자 수가 총 1만1151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일본의 확진자 수는 18일 현재 한국 누적 확진자 수 10653명을 크게 앞질렀다.

1월 15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의 감염으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2월 22일 100명, 3월 22일 1000명을 넘어섰으며, 4월 9일 5000명을 돌파했다. 천 명이 넘어선 지 한 달도 안 돼 10배로, 5천 명을 넘긴 지 9일 만에 두 배로 늘어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 지금까지 최다 기록인 201명의 감염이 확인된 도쿄는 18일에도 181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총 2975명으로 3천명을 육박하고 있다. 서울의 622명보다 약 4.8배 가량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신규 확진자의 약 70%는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19일 0시 56분에 온라인으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712명을 포함해 총 11151명이며, 사망자도 도쿄 5명 등 전국에서 17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 224명과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합쳐 총 237명으로 늘어 한국의 232명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東京都) 2975명(68명 사망), 오사카(大阪) 1163명(9명 사망), 가나가와(神奈川)현 753명(17명 사망), 지바(千葉)현 665명(10명 사망), 사이타마(埼玉)현 626명(13명 사망), 효고(兵庫)현 502명(17명 사망), 후쿠오카(福岡) 502명(10명 사망), 아이치(愛知)현 395명(25명 사망), 홋카이도(北海道) 402명(18명 사망), 교토(京都) 242명(3명 사망), 이시카와(石川)현 173명(4명 사망), 이바라키(茨城)현 135명(5명 사망), 기후(岐阜)현 137명(2명 사망), 군마(群馬)현 120명(5명 사망), 후쿠이(福井)현 106명(5명 사망), 오키나와(沖縄)현 110명(1명 사망), 도야마(富山)현 91명(1명 사망), 고치(高知)현 64명(1명 사망), 시가(滋賀)현 70명(1명 사망), 오이타(大分)현 54명(1명 사망), 나라(奈良)현 59명(1명 사망), 와카야마(和歌山)현 45명(1명 사망), 에히메(愛媛)현 44명(3명 사망), 구마모토(熊本)현 37명(1명 사망), 미에(三重)현 34명 (1명 사망) 등이다.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068명과 크루즈선 645명을 합쳐 171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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